학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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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을 공부하면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두 부분입니다. 하나는 마케팅 분야고, 또 다른 하나는 정보 시스템 분야입니다. 우선, 마케팅 분야는 도서관 경영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도서관은 지금까지 정적이고 소극적인 이미지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이미지로는 도서관의 다양한 경쟁자들을 제칠 수 없기 때문에 훨씬더 적극적이고 과감한 마케팅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도서관의 필요성을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은 앞으로 정보사회에서 도서관이 살아남을 수 있느냐 하는 중대한 문제에 대한 열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마케팅 분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경영학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보 시스템 분야는 제 본 전공인 문헌정보학과에서 주력으로 배우는 정보학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문헌정보학과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인적 네트워크등 다양한 정보학의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문헌정보학과에서 갖춘 정보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싶습니다.
제가 문헌정보학과 경영학을 학부 과정에서 수료하고 나면, 저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아직은 미진한 도서관 경영 분야의 연구를 계속 하고 싶습니다. 해외에서조차 도서관 경영은 대부분 실무 경험이 많은 사서들의 경험을 기반 삼아 노하우를 전수하는 식의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좀 더 학술적으로 접근하여 경영학 이론을 도서관에 접목시켜 도서관 경영이라는 분야를 학술적으로도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동기

저의 본 전공인 문헌정보학과는 도서관&정보센터라는 눈에 확실히 보이는 공간을 바탕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이며 사람들의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학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서관이라는 공간 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도서관이 자유롭고 차등없는 정보의 유일한 소통 창구였다면, 지금은 인터넷이나 타 정보 제공 기관 등의 등장으로 도서관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도서관이 계속해서 사람들 곁에 있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 자체에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고 다가와 도서관을 계속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운영자는 경영자의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활로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부족한 문헌정보학과 경영 간의 결합을 통하여 도서관이 현실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그 한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경영학과 문헌정보학을 복수전공 한 후에, 저는 도서관 경영 전문가가 될 생각입니다. 연세대학교의 경영학과는 그 이름에 걸맞게 많은 졸업생들이 현장에 나가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세대학교의 문헌정보학과는 한국 최고의 문헌정보학과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현장에 나가서 실무 지도자가 되는 인원이 생각보다 적습니다. 저는 경영학과 문헌정보학의 결합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게 맡겨진 도서관을 운영할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아직 경영환경이 열악한 대다수의 도서관이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지 그 모범이 되는 것이 제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학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경영 이중전공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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